'고질라' 마쓰이, 8살 연하 전 회사원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3.27 08: 41

일본이 자랑하는 간판타자 마쓰이 히데키(34.뉴욕 양키스)가 노총각 딱지를 떼고 결혼에 골인한다. 는 마쓰이가 전 회사원 A씨와 조만간 미국에서 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27일 전격보도했다. 마쓰이는 미국서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질라 마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은 전 회사원 A씨. 일본의 인기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20)와 닮은 미인으로 알려졌다. 마쓰이보다 8살 연하로 지난 2006년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나 소개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국제전화와 메일을 주고받았고 2007년 여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피앙세 A씨가 주로 미국으로 건너가 양키스 스타디움을 찾아 야구를 관전하고. 레스토랑과 맨해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마쓰이는 결혼 상대자의 차분한 성격에 마음이 들어 프로포즈를 했다. 양친이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후 뉴욕 시내의 자책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쓰이는 지난 2006년 왼손 골절, 2007년 오른쪽 무릎 통증 등 잦은 고장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에는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등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는 메이저리그 6년째를 맞는 마쓰이가 결혼을 계기로 식생활 등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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