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1일 홈경기 이기면 '선수 노래자랑'
OSEN 기자
발행 2008.03.27 10: 12

서울 SK 나이츠(단장 김성철) 선수들이 오는 31일 열리는 안양 KT&G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경기서 이길 경우 팬들에게 노래솜씨를 뽐낸다. SK는 경기 후 가질 'Just 10 Minute' 행사에서 경기에 이길 경우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눠 응원가인 '질풍가도'와 '불티'를 직접 부르며 대결하는 '나이츠 노래자랑-배틀'을 연다. 관중석을 두 구역으로 나눠 두 팀을 응원하는 이 행사는 이긴 구역의 팬들에게 SK 나이츠 수첩을 경품으로 배포한다. 팬이 직접 참여하는 3점슛 경연대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팬이 경기 전 예선을 펼치고 하프타임에 두 명이 우승을 겨뤄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신형 휴대폰이, 준우승자에게는 워커힐 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즌 내내 열렸던 주니어 나이츠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주니어 나이츠 저학년부 올스타전이 하프타임에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계획이다. 한편 SK 나이츠는 이날 홈경기에서 팬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선착순 1000명에게 디지털 사진인화권을 무료 배포한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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