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데니안(30)이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데니안은 27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클로저’의 미디어콜이 끝난 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자신이 연기한 대현처럼 '동시에 두 여자의 사랑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데니안은 “실제 연극에서 내가 처한 대현 역과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며 “과거 내가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와 성격이 전혀 다른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예전에 그런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는 일이 귀찮을 것 같다.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그 때의 일은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니안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연극‘클로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