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27일(목) 오후 서울시와 '서울시와 함께하는 우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히어로즈 박노준 단장과 서울시 홍보기획관실 강철원 국장이 참석해 체결한 이번 협약식에서 히어로즈는 서울 연고임을 감안하여 팬북, 경기일정표 등 각종 홍보 제작물은 물론 전광판 등 각종 시설물에 서울시의 공식 홍보 브랜드인 'Hi Seoul'을 삽입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방송(교통방송 등) 및 정기간행물 발행시 히어로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히어로즈는 서울 지역 각급 학교 및 단체, 불우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서울시는 히어로즈의 서울 연고정착을 위해 지원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히어로즈는 4월 1일(화) 목동에서 개최되는 첫 홈 개막전 홍보를 위해 27일(목)부터 서울 서부권을 중심으로 '길거리 홍보'를 시작했다. 홈구장이 위치한 양천구를 비롯해 강서구,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등을 돌며 홈 개막전을 알리는 '길거리 홍보'에서는 히어로즈 선수들의 이미지와 프로필로 구성된 가이드북과 기념품 등을 치어리더들이 간단한 게임등을 통해 간단한 게임등을 통해 팬들에게 나눠준다. 이번에 실시하는 '길거리 홍보'는 개막전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프로야구 붐조성을 위해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