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드손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3.27 20: 55

외국인 선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수원 삼성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브라질 상 카에타누의 루이스(27)를 1년간 임대 영입을 했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 등번호 26번을 달았다. 이로써 수원은 공격수 에두, 수비수 마토를 포함해 3명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모두 채웠다. 최근 수원은 발목 부상의 재활 치료를 위해 나드손을 브라질로 내보냈다.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해 수원은 올해 7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나드손과 결별했다. 루이스는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00년 1군에 오르면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바레, 상 카에타누, 팔메이라스를 거쳐 올해 다시 상 카에타누로 복귀했다. 10bird@osen.co.kr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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