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근석(21)이 영화 속 변화된 모습 때문에 일고 있는 성형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장근석은 최근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와 관련해 OBS ‘쇼영(공태희 윤경철 연출)’과의 인터뷰에서 "햇수로 3년 째 영화를 찍다보니 영화 속 모습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면서 “이 때문에 성형논란이 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귀여니의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장근석은 사려 깊고 다정한 고교생 ‘은규’역을 맡았다. 상대배우 차예련과의 극중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던 장근석은 “둘 다 너무 긴장해서 NG가 너무 많이 났다”면서 “10차례 NG가 나니까 나중에는 키스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걸 느꼈다”고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장근석은 가수 데뷔와 관련 된 질문에 “연기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좋지만 본격적으로 가수로 데뷔할 생각은 없다”며 “최종 목표는 배우”라고 딱 잘라 말했다. 장근석이 출연한 ‘쇼영’은 오는 29일 OBS 경인 TV에서 오후 6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