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퀴즈쇼가 15년 만에 부활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OBS서 첫 방송하는‘퀴즈의 제왕’이 바로 그 것. '신영일의 퀴즈의 제왕'은 15년 전 주철환 PD(현 OBS 사장)가 연출한 ‘퀴즈아카데미’의 부활 프로그램으로, 매회 한 나라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고 최종 우승자 한 사람을 선정해 여행 상품권을 선물한다. 1회 최종 우승자의 경우 이미 그리스 여행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정진홍 PD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매회 우승자기 한 나라에 대한 문제를 풀고 그 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젊고 패기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향후 3회는 인도, 4회는 캐나다, 5회는 체코와 관련된 문제를 풀게 되며 신청자들은 배낭여행을 가고 싶은 국가를 선택해 출연 신청을 하면 된다. ‘신영일의 퀴즈의 제왕’에 도전하고 싶은 대학생은 동창, 선후배, 친구, 동아리 등등 3명이 한 팀으로 신청하고 신청방법은 http://cafe.daum.net/OBSQUIZ 에서 출연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해 출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