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천하일색 박정금' 노숙자 카메오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03.28 16: 52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윤아(18)가 MBC 주말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노숙자 소녀 미애로 출연한다. 윤아는 오는 4월 5,6일 방송될 19,20회에서 다른 노숙자와 싸우다 경찰서에 끌려온 열일곱 노숙자 소녀 미애로 카메오 출연한다. '천하일색 박정금'에는 지난 7회 때 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두번째로 소녀시대 윤아까지 출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당시 타블로는 박정금(배종옥)에게 체포되는 범인1 역할로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윤아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해 8월 MBC 주말극 ‘9회말 2아웃’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이후 반 년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게 된 것. 박정금 형사는 노숙자 미애에게 불쌍하다며 돈을 주기도 하고 집에 데려다 주는 등 딸 같은 마음 씀씀이를 보일 예정이다. 윤아의 촬영분은 오는 30일 서울근교나 일산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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