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처,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OSEN 기자
발행 2008.03.29 07: 05

[OSEN=런던, 이건 특파원] 대런 플레처(24, 맨유)가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클럽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플레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플레처는 지난 27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플레처는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플레처의 부상으로 인해 폴 스콜스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폴 스콜스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리그 7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스콜스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것. 퍼거슨 감독도 "스콜스의 모습이 나를 가장 기쁘게 했다" 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재미있는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며 "가장 꾸준한 팀이 리그 우승을 할 것이다. 나는 우리 팀 선수층에 자신이 있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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