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혼 발표하는 기분이에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앤디(27)와 가상 커플로 출연중인 솔비(24)가 ‘꿈만 같다’는 표현으로 행복감을 표시했다.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형돈-사오리, 앤디-솔비, 알렉스-신애, 크라운J-서인영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쌍의 부부가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낸 프로그램. 솔비는 28일 밤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옛날부터 우상이었던 앤디와의 가상결혼이 꿈만 같다”며 “진짜 결혼 발표하는 기분”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연기자 신애(26)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애에게 노래 선물을 하기도 한 가수 알렉스(29)에 대해“실제로도 친절하고 배려를 잘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앞으로 부부들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