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일상, 알고보니 살림꾼?
OSEN 기자
발행 2008.03.29 08: 36

평소에 보지 못한 가수 이효리(29)의 알뜰한 살림 노하우가 공개된다. 이효리의 일상생활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Mnet ‘오프 더 레코드(최재윤 연출)’는 제 6화 ‘뭘 해도 이효리’ 편에서 마트에 장을 보러 간 효리의 모습을 담는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인 이효리는 친한 친구 지혜와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 주변에서 웅성대는 ‘이효리 아냐?’라는 소리와 노골적으로 꽂히는 시선에도 이효리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오히려 꿋꿋하게 마트 곳곳을 누빈 이효리는 ‘무료증정’ ‘1+1’ 이벤트를 하는 상품을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5개 사면 하나가 공짜야” “이거 봐! 하나 더 준대” 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친구 지혜는 “진짜 단순해, 정말”이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효리는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자신에게 딱 걸린 연예인 커플을 많이 봤다”고 말하며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을 많이 봤다. 특히 새벽에 온 커플은 나한테 많이 걸렸다”면서도 끝내 누군지 밝히지 않는 의리를 보였다. 알뜰한 이효리의 살림 솜씨와 함께 남 모를 스트레스가 공개되는 제 6화 ‘뭘 해도 이효리’는 29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엠넷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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