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윤진서-윤종빈 감독, '윤트리오' 환상 궁합
OSEN 기자
발행 2008.03.29 11: 45

윤 씨 성을 세 사람이 한 영화에 뭉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윤종빈 감독, 윤계상 윤진서가 그 주인공이다. 윤종빈 감독은 촬영장을 지휘하는 감독으로 윤계상 윤진서 등 배우들로부터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감독과 배우의 관계로 서로에 대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윤계상은 ‘비스티보이즈’에서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매너로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호스트 승우로 분했다. 윤진서는 호스트를 사랑한 여자 지원으로 분해 윤계상과 함께 멜로 연기를 펼친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내내 서로를 챙겨주며 오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윤계상은 추위를 많이 타는 윤진서를 위해 겉옷을 벗어주는가 하면 승우와 지원이 다투는 장면에서 실감나는 연기 후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윤 트리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비스티보이즈’는 호스트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린다.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윤계상(왼쪽)과 윤진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