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6월 KBS 드라마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3.30 16: 26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전진, 앤디가 신화로서의 활동이 끝난 다음 멤버 개개인은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할지 궁굼증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의 계획을 드러냈다. 데뷔 10년째를 맞은 남성 그룹 신화는 29, 3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SHINHWA MUST GO ON 10th ANNIIVERSARY LIVE’를 열었다. 30일 공연에 앞서 신화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계획을 들려줬다. 전진은 “앨범이 마무리 단계다. 4월 26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중국에서는 물론 한국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올해 안에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에릭은 “6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인 KBS 드라마 ‘필살’(가제)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뵐 것 같다. 지난 해 5월 ‘케세라세라’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며 드라마 출연 계획을 전했다. 앤디는 “다음 달에는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부터는 중국 콘서트와 일본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고 앨범이 끝나게 되면 연기하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민우는 “엠 이민우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요즘 음악에 미쳐있는 내 자신을 감당하지 못 할 정도다. 5월 초에는 상해 콘서트, 5월말에는 서울에서 공연을 연다. 또 올 여름에 미니앨범 시즌 2을 먼저 낼지 정규 앨범을 낼 건지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 못 했지만 음악하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엠이 가질 수 있는 음악 색깔이 뭔지 이번에 보여주겠다. 또 연말에는 영화 ‘원탁의 천사’에 한이 맺혔다.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마친 신화는 4월 3일 ‘신화 정규 9집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10일 2006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신화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신화 앨범에 대해 민우는 “신화의 색이 많이 담겨진 음반이다. 10주년을 기념하며 10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런’이라는 곡으로 신화는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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