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24)가 남편(?) 앤디(27)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솔비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SHINHWA MUST GO ON 10th ANNIIVERSARY LIVE’를 찾았다. 열광적인 모습으로 공연을 즐기던 솔비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부부로 출연 중인 앤디의 모습이 모니터에 비칠 때면 더욱 큰 환호를 보냈다. 앤디를 보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TV 안에서 만큼이나 다정하게 보였다. 신화의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1만여명이 넘는 팬들은 주황색 야광봉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신화가 등장할 때마다 보내는 환호성으로 공연장은 떠나갈 듯 했다. 신화는 무대 위에 올라 자신들의 이름을 환호하는 팬들을 보며 감격스러운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신화는 이날 9집 앨범 타이틀곡 ‘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