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3G 연속 안타 행진(1보)
OSEN 기자
발행 2008.03.30 19: 30

'안타 제조기' 이병규(34, 주니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병규는 30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1루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4번 타이론 우즈의 중견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병규는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작렬했다. 지난 28일 히로시마와의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2안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전날 경기에서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한편 주니치는 4회말까지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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