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중국인 멤버 한경(24)이 중국에서 '2007년을 빛낸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자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한경은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국 북경 인민대학 대강당에서 펼쳐진 ‘2007 오락대전’ 시상식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자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한경은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 항상 함께해주시는 여러 스태프들과 팬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은 물론 멋진 스타일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경은 패션 부문의 '신인 아티스트상' 시상을 위해 중국 인기 여가수 진사와 함께 시상자로도 활약했다. 더불어 2월 말 중국에서 정식 데뷔, 앨범 발매 2주 만에 음악 차트 Top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리인도 축하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장리인은 이날 데뷔 앨범에 수록된 댄스곡 ‘One more try’를 선보였다. '오락대전'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음악, 패션, 연극, 자선, 특별공헌상 7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와 제작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이날 한경, 장리인을 비롯해 중국 인기 여배우 조미, 알란 탐, 임지령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2007 오락대전' 시상식은 중칭 위성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CCTV, BTV, 인민일보, 시나닷컴 등 100여개 언론 매체들의 취재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