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신인 시절, 비비안 리 닮은 사진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3.31 09: 13

최근 5살 연하남과 늦깎이 사랑에 빠진 중견 배우 김애경(58)이 신인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애경은 지난 28일 스토리온 ‘박철쇼’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MBC 공채 1기에 뽑힌 후의 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의 사진은 연극 활동을 하던 때의 것으로 당시 김애경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비비안 리가 맡았던 여주인공 블랑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말론 브란도가 맡았던 상대역 스탠리 역에는 당대 최고의 배우 김성원 씨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에는 두 배우의 열정적인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인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본 MC 박철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마치 김혜수 씨를 보는 듯 하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와이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김애경의 남자친구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yu@osen.co.kr 스토리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