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대구FC와 경기서 전반 34분의 김은중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데얀 그리고 후반 34분 고명진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둔 FC서울이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후반 34분 고명진의 골은 경기종료 15분전~종료시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주말 열린 일곱 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역전승(X1)을 거두며 추가 점수를 확보했다. 이로써 서울은 총 7.9점으로 3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 날에 발표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