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장윤정 이어 MBC '뉴스데스크' 명예기자
OSEN 기자
발행 2008.03.31 15: 53

방송인 이다도시(38)가 가수 장윤정에 이어 MBC '뉴스데스크' 일일 명예기자로 활약한다. 제 18대 총선의 분위기를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 기획된 코너 ‘내가 본 총선’ 시리즈에서 서울 중구의 선거 상황을 취재하게 된 것. 서울 중구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자유선진당 신은경 후보의 미모 전쟁과 더불어 시사평론가,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까지 가세해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다도시는 중구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세 후보를 찾아가 선거 동향을 밀착 취재했다. 올해로 귀화한지 14년째가 된 대한민국 국민 이다도시는 1년에 네 번 제사를 치르는 한 집안의 맏며느리이자 두 아이의 엄마, 방송인 등 다양한 시각에서 서울 중구의 현안과 국민들의 일반적인 고민을 취재해 참신한 인터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와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신당동떡볶이를 먹으며 인터뷰를 했고 자유선진당의 신은경 후보와는 달리는 유세차량 위,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배트민턴을 치며 인터뷰를 하는 등 이색적인 취재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난 27일 밤 장윤정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뉴스데스크'의 ‘내가 본 총선’ 코너는 4월 9일 총선 때까지 인순이, 원더걸스, 박해미, 허구연 야구해설위원 등 유명인을 일일 명예기자로 위촉해 그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을 보도할 예정이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취재한 서울 중구 빅매치 3인방의 취재 영상은 4월 1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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