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김애경(58)이 남모르게 모교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애경은 과거 자신의 모교인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에 1년에 1편씩 연극을 만들기를 희망한다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같은 사실은 1일 방송될 OBS ‘박준형의 하이! 스쿨’(연출 김미연)에 김애경이 출연하면서 알려졌다. 그녀는 "왜 그렇게 좋은 소식을 알리지 않았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더 많은 장학금을 주고 난 후 알리려 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한 그녀의 과거와 남모르게 선행을 하고 누구도 몰랐던 학창시절의 숨겨진 비화 등도 함께 전파를 탄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