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타자' 김동수, 73.3% 깎인 8천만원에 사인
OSEN 기자
발행 2008.03.31 18: 42

'최고령 현역 타자'인 김동수(40. 우리 히어로즈)가 뒤늦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31일 포수 김동수와 지난 해 연봉 3억 원에서 2억2000만 원(73.3%) 삭감된 8000만 원에 2008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동수는 당초 구단이 6000만 원을 제시, 도장을 찍지 않은 채 2군에서 훈련을 해왔다. 히어로즈는 당초 제시액에서 2000만 원 오른 금액을 제시해 사인을 받아냈다. 이로써 히어로즈는 김동수와 계약을 체결하면 2008년 연봉 계약 대상자 60명 중 59명과 계약을 맺었다. 미계약 선수는 2005년 가을 어깨 수술 후 아직도 재활 중인 마무리 투수 조용준만 남게 됐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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