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수목 드라마 ‘온에어’에서 까칠한 PD 이경민으로 열연중인 박용하(31)가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패션 월간지 ‘엘르걸’ 4월 호 화보에서 박용하는 귀여운 웨이브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남자의 모습을 선보여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박용하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개구쟁이 같이 순수한 포즈로 ‘온에어’의 이경민 PD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를 촬영한 최용빈 작가는 “몇 달 전 박용하와 처음 만나 화보 작업을 했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언젠가 다시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작업을 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촬영 컨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굉장히 잘 표현해내는 배우라 편하게 작업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하는 “귀여운 포즈를 취해야 하는 컨셉트라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평소 비치는 모습과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용하의 화보가 공개되자 벌써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화보 구입문의가 쇄도하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