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아들을 백혈병으로 떠나보낸 탤런트 김명국이 사랑 나눔 운동에 앞장선다. 김명국은 CBS TV의 대표 프로그램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의 새로운 MC을 맡아 빈곤∙환우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활의 기반을 다져주는 수호천사 역할을 하게 됐다. 현재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의 홍보 대사도 맡고 있는 김명국은 “‘수호천사’ MC는 지금까지 해온 활동의 연장선상"이라며 "MC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아이들을 위한 장기기증 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