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브라운관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4.01 12: 29

탤런트 곽진영(38)이 오래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90년대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이'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 곽진영은 성형부작용과 누드파문으로 인해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었다. 한때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곽진영은 오는 4일 첫 방송될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의 스페셜 드라마 '비창'을 통해 얼굴을 비춘다. '비창'은 그릇된 야망을 선택했던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여자들 간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여성 심리 드라마. 곽진영은 극중 한 남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것을 잃고 복수하게 되는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비창'에는 곽진영 이외에도 탤런트 노현희와 신인 연기자 이하은 등이 출연한다. yu@osen.co.kr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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