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안칠현!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가수 강타(29)가 1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소로 입소했다. 잔뜩 긴장된 얼굴로 보충소에 나타난 강타는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제대한 희준이 형이 군대에서 선배들의 지시대로만 행동하면 군생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해줬다”고 전했다. 강타는 입소하기 전 보충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오늘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여러 곳에서 많은 팬들이 와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건강히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타의 입대는 HOT 멤버 중 세 번째로 HOT의 리더였던 문희준은 이미 군복무를 마치고 방송에 컴백했고, 장우혁은 2007년 11월 15일에 입대해 현재 서울 강남 국립 연금 관리 공단에서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강타는 앞으로 5주간 신병 교육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받을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