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강등권 볼튼을 무조건 떠날 것"
OSEN 기자
발행 2008.04.01 19: 01

엘 하지 디우프(27, 세네갈)가 볼튼 원더러스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디우프는 1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를 통해 볼튼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든 2부리그로 강등되든 떠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구단 이적을 추진할 것임을 밝히며 "내년에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임은 확실하다. 볼튼의 성적과 상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많은 팀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여러 구단이 주말마다 유심히 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디우프는 비록 1년 이상 볼튼과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팀 잔류에 전혀 뜻이 없으며 "최우선은 잉글랜드에 남는 것이다. 4, 5개 구단이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리그의 이적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디우프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리그 팀도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디우프는 2005년 리버풀에서 볼튼으로 이적한 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고 있다. "지금은 볼튼의 리그 잔류를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다.
볼튼은 리그 32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승점 26점으로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그 18~20위는 2부리그로 강등된다.
7rhdw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