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강타가 내 여동생 좋아하는 지 몰랐다"
OSEN 기자
발행 2008.04.02 13: 42

“내 여동생은 결혼했는데….”문희준(30)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가졌었다는 강타(29)의 고백에 가수 문희준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근 채널 Mnet ‘밥퍼스(연출 정유진)’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은 MC 다이나믹 듀오로부터 “최근 강타 씨가 문희준 씨의 여동생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희준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전혀 몰랐다. 내 동생은 결혼했는데…” 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타가 나오는 기사들은 꼭 챙겨 본다고 밝힌 문희준은 “최근 강타의 결별 기사를 봤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하지만 왜 헤어졌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군대 가면 대부분의 연인들이 헤어지는 데 뭐하러 가슴 아프게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별했는지 모르겠다"며 "아마 강타 씨가 많이 아팠을 거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날 녹화분은 3일 저녁 7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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