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35)이 10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분은 오는 7일부터 tvN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의 MC를 맡아 김진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tvN 관계자는 “기존 MC 안혜경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작진이 새로운 얼굴을 찾던 중 지난 해 12월 ‘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서 10년 만에 인터뷰에 응해준 인연으로 김예분을 후속 MC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예분은 “거의 매일 11시까지 근무하다가 요즘은 ‘tvN Enews’ 모니터링을 위해 9시까지는 꼭 집에 들어간다. 매일 나 때문에 퇴근을 못하던 직원들이 좋아할 것 같다” 며 “정말 좋은 기회를 준 tvN에 감사한다. 나로 인해 프로그램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방송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