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승현(30)이 액세서리 브랜드 ‘에바폴린’의 기획자로 변신했다. 지난 12월 자신의 액세서리 브랜드인 ‘에바폴린’을 론칭한 오승현은 출시 5개월 만에 패션의 본고장인 뉴욕에 선보이게 됐다. 주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에바폴린’은 출시 3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뉴욕에 3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러시아와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등 해외 여러 시장에서 브랜드 계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현은 “동양과 서양의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패션의 본질은 공통적인 것 같다. 특히 액세서리는 동양과 서양의 스타일 구분이 없고, 세계가 알아주는 우리나라의 기술과 창의력이라면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동안 신상품 준비 등 사업으로 인해 방송활동이 뜸했던 오승현은 지난 달 29일 성공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했으며, 조만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방송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