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의 이병규(34)가 요미우리와 경기서 득점 찬스를 만드는 2루타로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병규는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미우리 전 6회초 팀이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우쓰미 데쓰야(26)의 2구 째 슬라이더(126km)를 밀어치며 외야 좌측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병규의 2루타는 1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어 추가점의 발판을 마련한 안타가 되었다. 주니치는 이어 와다 가즈히로(36)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주니치는 5회 다니시게 모토노부(38)의 1타점 선제 2루타와 와다의 1타점을 앞세워 6회말까지 2-0으로 앞서있다. chul@osen.co.kr 6회초 1사 1루서 이병규가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가있다./도쿄돔=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