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연패' 요미우리, 우승 확률은 2.4%?
OSEN 기자
발행 2008.04.03 08: 37

요미우리 우승 확률은 2.4%? 요미우리는 지난 2일 주니치에게 0-3으로 영봉패를 당해 개막 5연패를 수모를 겪었다. 개막 5연패는 창단 74년째를 맞는 팀 역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지난 1958년과 2005년 개막 4연패만 두 차례 있었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개막 5연패는 모두 42번째이다. 과거 41번의 개막 5연패 팀 가운데 우승했던 경우는 단 한 차례. 지난 60년 다이요 웨일스(개막 6연패)가 이뤄냈다. 우승 확률을 따져보면 2.4%에 불과하다. 아울러 전년도 리그 우승팀이 개막 5연패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76년 히로시마(1무 포함 5연패), 79년 야쿠르트(1무 포함 8연패), 99년 요코하마(6연패)에 이어 4번째이다. 요미우리는 초중량 타선을 보유하고도 경기당 2득점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충격의 개막 5연패와 함께 팀 분위기도 난맥상이 보인다. 구단 수뇌진부터 팬들에 이르기까지 비난이 거세다. 요미우리가 위기를 딛고 확률을 거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ny@osen.co.kr stoo.com/news/html/000/885/152.html"> '4연패 고난' 이승엽, '4번 책임론'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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