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결혼’, “촬영장 견학 오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04.03 09: 34

‘시트콤 촬영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합니다.”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마석철 극본, 이교욱 연출)이 100회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위한 촬영장 견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작진은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시트콤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100회를 맞아 제작진도 감회가 새롭다. 그 동안 촬영장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고 연기자들 역시 드라마를 사랑해 주는 팬들을 더 가까이서 만남으로써 서로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촬영장 공개 이벤트는 ‘못말리는 결혼’의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 소감을 올리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수원 스튜디오를 공개해 촬영장 견학은 물론 연기자들과의 기념촬영 시간도 가질 계획이어서 '못말리는 결혼'의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벤트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100회를 맞은 ‘못말리는 결혼’은 작년 11월 5일 첫 방송되어 5개월 동안 꾸준히 고정팬들을 확보하며 사랑 받아왔다. 또한 김수미 임채무 등 중년 연기자들의 노련한 코믹연기와 박채경 서도영 이정 김동욱 등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한 모습이 호평을 받으며 가족 시트콤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못말리는 결혼’은 이백(이정 분), 삼백(김동욱 분), 수정(정다영 분)의 예측할 수 없는 묘한 삼각 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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