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SPN, 연예인 스포츠 리그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8.04.03 11: 03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다퉜던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 리그로 안방을 찾아온다.
MBC ESPN은 이번 달부터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콘텐츠 2008시즌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5일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MBC ESPN 연예인야구리그'에는 유재석, 이휘재, 정준하, 김제동 오지호, 정보석 등 인기 연예인이 총 출동한다.
조마조마, 한, CRP, 재미삼아, 알바트로스, 외인구단, 스타박스, MBC 탤런트팀 등 연예인팀과 바둑스타들로 수성된 기, 모델들이 뭉친 쿨가이, 연예인 제작자 협회 멤버로 구성된 스타폭스 등 총 11개 팀이 우승을 향한 접전을 펼친다.
7일 목동 축구장에서는 '연예인 축구리그'가 개막전을 치른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의 에이즈(AIDS) 퇴치 운동을 위해 세계 최초로 창설된 연예인 축구리그. TV 속 인기 스타들이 둥근 축구공을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에는 탤런트 블루(단장 안정훈), 탤런트 그린(단장 정준호), 영화배우(단장 김영인), 가수(단장 김흥국), 개그맨(단장 서경석), 모델(단장 박인동) 등 총 6개의 연예인 팀이 참가한다. 7일 가수팀과 탤런트 그린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달 월요일 2~3회씩 총 21 경기가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마지막으로 11일에는 '연예인 당구리그'가 출범식을 가지고 야심찬 출발을 알린다. 13일 상암 스튜디오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질 연예인 당구리그는 탤런트 이기영,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창렬, 개그맨 김구라가 구단주로 활동 중인 4개의 연예인 당구팀이 정규리그를 앞두고 있다.
연예인 당구리그는 MBC ESPN이 펼치는 연예인 야구리그와 연예인 축구리그에 이은 세 번째 연예인 스포츠 리그로 대한민국 스타들의 당구 실력을 엿보는 본격적인 스타 최강 당구 매치이다. 스타들이 4각의 큐대 앞에서 최고의 당구 실력을 펼친다.
인기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연예인 당구리그는 스타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단순한 재미 위주의 이벤트가 아닌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프로 선수 못지않은 당구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당구 리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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