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쇼’ 1주년 특집 방송에 MC 박철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4일 방송 1주년을 맞은 ‘박철쇼’에서는 박철 대신 개그우먼 이경실이 1일 MC로 깜짝 등장, 박철에게 1주년을 맞은 소감과 개인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들어본다. ‘박철쇼’는 지난 해 3월 23일 영화배우 ‘김수로’를 첫 초대 손님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후, 60명에 달하는 게스트가 참여해 52화를 이끌어 오며 드디어 방송 1주년을 맞았다. MC 자리에 선 이경실은 “‘박철쇼’ 1주년을 축하해 주고 싶어 무조건 ‘오케이’했는데 알고 보니 역할을 바꾸는 것이어서 사실 멈칫했다’며 “아직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박철씨가 어디까지 이야기하고 내가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막막했었다”고 말했다. 이 날 박철은 이혼 소송과 관련된 본인의 솔직한 심경과 현재 상황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숱한 화제와 이슈를 낳았던 2부 코너에 대한 뒷이야기와 박철을 당황하게 한 게스트, 박철의 배우로서의 꿈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진솔한 토크를 할 예정이다. MC 박철은 “1년 동안 개인적인 일들로 여러분께 많은 염려를 끼쳤지만, 변함없이 ‘박철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5월께 새롭게 변화된 ‘박철쇼’ 시즌2 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