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음악 프로 MC로 먼저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4.04 15: 09

그룹 파란의 네오(23)가 오리지널 음악 채널 KM ‘J-POP Wave’의 새 MC로 낙점됐다. ‘J-POP Wave’는 일본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음악 소개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 MC 발탁과 함께 프로그램 구성에도 대폭 변화를 주면서 일본 음악과 함께 일본 대중 문화의 흐름도 함께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M은 “한 주간의 일본 연예계 소식부터 일본 록 음악과 아이돌 그룹을 소개하는 새 코너를 신설하는 한편 매주 한 편의 일본 뮤직비디오를 네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동준 PD는 “평소 파란의 네오가 일본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실제 일본어도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유창하다”며 “또한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하는 네오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음악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네오를 MC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는 “시청자들에게 일본 음악과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일본 아티스트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일본의 다양한 소품과 의상 등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질 오리지널 음악채널 KM ‘J-POP Wave’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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