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앨범준비로 '간다투어' 한달만에 하차
OSEN 기자
발행 2008.04.04 18: 09

가수 타블로(28)가 앨범준비를 위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다투어’에서 한달만에 하차한다. 타블로는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된 '간다투어’에서 이경규, 김구라, 김제동과 함께 출연해왔다. 하지만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고된 촬영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간다투어’의 강영선 PD는 “보통 이틀 동안 촬영이 진행되고 예상보다 촬영의 강도도 세다보니 타블로가 앨범 작업과 병행하는 것을 힘들어했다. 타블로가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믹싱, 작사, 작곡까지 혼자 앨범을 만들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언급했다. 타블로는 ‘간다투어’ 첫 촬영 때부터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고민을 해오다 한 달 만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타블로는 오는 6일 김국진이 심마니들의 일정을 체험해보는 심마니 투어를 끝으로 앨범준비와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진행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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