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5번으로 밀려났다. 이승엽은 4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대신 라미레스가 4번 자리를 차지했다. 이승엽은 개막 후 6경기 동안 줄곧 4번 타자로 나섰지만 24타수 6안타로 2할5푼의 타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연속안타 행진을 펼치며 타격감을 조율 중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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