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와 가수활동을 겸하고 있는 지현우(24)가 ‘라디오는 선생님같은 매체’라는 말로 라디오 DJ를 하차한 소감을 대신했다. 지현우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SBS 라디오(103.5Mhz)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DJ를 맡아 1년여 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왔다. 그는 4일 오후 압구정 클럽에서 더넛츠 3집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라디오는 많은 걸 깨닫게 해준 선생님같은 메체였다”며 “막상 하차하니 졸업한 느낌도 들고. 헤어지는 것 같아 눈물도 났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넛츠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하며, 지현우는 오는 6월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방영을 앞두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