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군대간 강타에게 한 충고는?
OSEN 기자
발행 2008.04.04 19: 14

가수 문희준(30)이 얼마 전 군에 입대한 강타(29)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귀중한 조언을 해 줬다. 당분간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 DJ로 나선 문희준은 3일 청취자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소개하다가 “4월 1일, 강타 오빠가 군대에 갔는데 보고 싶어요”라는 문자를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강타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문희준은 “강타 씨가 입대한지 벌써 이틀이 됐다. 지금쯤 보급품을 받고 있을 것이고 입고 갔던 니트와 청바지는 소포로 부치려고 박스에 넣어놨을 것이다. 나에게도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라며 처음 훈련소에 들어갔을 때의 다양한 경험을 추억했다. 이어 “나는 그 때 참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우리 강타씨는 정말 건강했으면 좋겠다. 강타야, (너의 선임들은) 너보다 8~9 살이나 어리겠지만 선임을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힘들면 기대라. 힘들어서 쓰러지겠다 싶을 땐 그냥 이를 악물고 열심히 뛰다가 쓰러져라. 나는 쓰러지니까 정말 열심히 한다고 좋아하시더라”며 익살스럽지만 소중한 조언을 해줬다. 또 문희준은 “강타 씨가 지금은 라디오도 들을 수 없고 많이 힘들 것이다. 강타야 사랑한다, 건강하게 돌아와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강타의 신곡 ‘어느 날 가슴이 말했다’를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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