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엘비스 프레슬리 기록 깨다
OSEN 기자
발행 2008.04.04 19: 46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38)가 ‘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기록을 깼다. 머라이어 캐리는 새 앨범 ‘E=MC²’의 첫 타이틀 곡인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면서 18번째 빌보드 넘버원 곡을 갖게 됐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17번 1위의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로써 머라이어 캐리는 1958년부터 시작된 빌보드 5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 기록인 비틀즈의 20회 1위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는 현역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전세계 10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미미의 해방(The Emancipation of Mimi)’ 이후 3년만에 11집 새 앨범 ‘E=MC²’로 찾아오는 머라이어 캐리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 ‘터치 마이 바디’ 외에도 사망한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아름다운 팝 발라드 넘버 ‘바이바이(Bye Bye)’, 감각적인 리듬감이 돋보이는 T-Pain이 피처링한 힙합 넘버 ‘마이그레이트(Migrate)’ 등 신곡 14곡을 선보인다.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장르를 초월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베테랑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전세계 동시 발매 되는 이 앨범은 4월 15일 국내 발매된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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