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6G 안타행진 끝… 임창용 휴식
OSEN 기자
발행 2008.04.04 21: 05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주니치 이병규(34)가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4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전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볼넷 1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은 2할9푼6리로 떨어졌으며 주니치는 1-6으로 패했다. 1회 첫 타석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병규는 3회 2사 1루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뒤를 이은 타이론 우즈(39)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며 8회 마지막 타석서는 좌익수 플라이를 치며 연속안타 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한편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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