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밴드 루비스타의 첫번째 싱글 '다시올까봐'가 온라인으로 출시됐다. 루비스타는 긴 머리, 작은 체구의 인형 같은 외모에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간직한 보컬 정원과 수 년간 언더밴드로 활동과 앨범 세션으로 다진 탄탄한 실력의 기타리스트 박진철, 베이시스트 Boat, 드러머 김인수 등 4인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이들이 작사,작곡부터 연주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완성한 첫 디지틀싱글 '다시올까봐'를 내놓고 가요계에 진출했다. 루비스타는 이미 홍대 클럽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로 화려한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도 참여했으며 드라마 음악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당시 ‘비스캣(Visca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루비스타가 부른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 'Say Yes'는 최근 CF 삽입곡(Pixdix 광고-모델 배두나)으로 재조명되면서 새롭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다시올까봐'는 세련된 멜로디와 보컬 정원의 촉촉한 음색이 매력적인 곡으로 이별의 아픔, 그리고 기다림으로 이어지는 지난 사랑의 아쉬움을 잔잔히 노래하고 있다. 특히 정원은 3차례나 재녹음에 들어갈만큼 곡의 완성도에 열의를 보였고 각 멤버들 역시 절제되지만 세련된 연주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