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김성은, ‘불후의 명곡’서 열애설 공개 부인
OSEN 기자
발행 2008.04.06 19: 28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신정환과 김성은이 방송에서 이를 공개 부인했다. 6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서는 사상 최초로 부부선생님 노사연과 이무송이 출연했다. 탁재훈은 두 사람을 소개하기 전 신정환과 김성은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다. 탁재훈은 “확실히 밝혀두겠다. 두 사람은 정말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 “처음에는 다들 아니라고 부인을 한다. 우리가 쭈욱 지켜보겠다”는 짓궂은 말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무송 노사연 역시 자신들의 연애담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무송은 “어차피 연예인들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냥 오픈하면 편하다”고 해 두 사람을 당혹스럽게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갬 김현철은 한술 더 떠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니면 내가 사귀어도 괜찮냐?”고 물어 김성은의 화를 돋우었다. 그러나 이무송은 “순간 신정환의 눈빛이 파르르 떨렸다”며 억지로 두 사람을 이으려고 했고 신정환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사귀면 안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평소 방송에서 다정하고 편안한 모습이 잘 어울렸던 탓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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