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지섭(31)이 출연한 한 외국 유명 카메라 회사의 광고가 7일부터 지면과 TV를 통해 공개된다. 한류 톱스타 장동건이 출연중인 국산 카메라 광고와 맞불을 붙이는 셈이다. 이번 광고는 소지섭이 연인의 도시 프라하의 거리를 거닐며 고딕 첨탑과 중세의 고성, 다리 등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보여 준다. 지난 1월 소지섭은 ‘작가주의’ 컨셉트로 일본 훗카이도에서 첫 광고를 촬영했다. 그의 첫 번재 광고가 공개된 후 해당 카메라의 매출이 무려 5배 이상 상승했으며 여성 사용자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등 소지섭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소지섭은 사진 분야에서도 프로 사진작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드러운 남성미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이 개성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소니 알파’의 모토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최근 소지섭은 장진 감독과 함께 ‘U-TURN’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OCN 스페셜 무비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올 하반기에 선보일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BOF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