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 무스메, 6월 첫 내한 공연
OSEN 기자
발행 2008.04.07 14: 07

1998년 데뷔 이후 내놓는 앨범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가 처음으로 내한 콘서트를 연다. 6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 될 이번 공연 ‘모닝구무스메 10th Anniversary TOUR in Korea 2008’에서는 모닝구 무스메의 지난 1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노래와 춤,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모닝구 무스메 멤버들은 이번 첫 내한 공연의 성공을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더인 다카하시 아이는 “지난 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났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함께하지 못했던 멤버들과도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기하곤 했다. 다른 멤버들도 꼭 한국을 방문 해 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모두 함께 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한국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24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된 10주년 베스트 앨범 ‘모닝구 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10th ANNIVERSARY’의 프로모션 차 세 멤버 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 쿠스미 코하루가 처음으로 내한한 바 있다. 리더인 다카하시 아이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정말 감사 할 뿐이다. 빠른 시일 안에 전 멤버가 함께 내한해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6일 모닝구 무스메의 36번째 싱글 앨범인 ‘リゾナント ブル (레조난트 블루)’가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이번 싱글 앨범은 2곡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DVD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내한공연인 ‘모닝구무스메 10th Anniversary TOUR in Korea 2008’을 통해 한국에서도 공개 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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