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만에 3집 앨범을 발표하는 먼데이키즈의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 뮤직드라마에 출연한 진구(28)가 쇼케이스에 참석해 뮤직비디오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먼데이키즈 3집 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진구는 서영희와 호흡을 맞춰 25분 분량의 뮤직드라마에 출연했다. 진구는 뮤직드라마를 3일 동안 찍으며 정말 피로를 많이 느꼈다며 ‘6일 같은 3일’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매일 밤을 세면서 아침까지 찍고 다시 촬영하고 피로에 많이 찌들어서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나왔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서영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서영희씨를 무척 좋아했다. 촬영 하기 전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역시 생각만큼이나 좋더라”고 밝혔다. 평상시에 좋아했다는 서영희와는 이번 뮤직드라마에서 키스신까지 촬영했다. 진구는 “키스신이 제일 좋았다. 3번 정도 촬영을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서영희는 CF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멤버 김민수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한 장기 입원으로 앨범 작업을 비롯해 모든 활동이 잠정 중단됐던 먼데이키즈는 1년 3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