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먼데이키즈의 감수성은 남달라”
OSEN 기자
발행 2008.04.07 17: 52

“먼데이키즈의 감수성은 대단해.” 가수 일락(27)이 3집 앨범을 발표하고 새 출발을 알린 먼데이키즈 후배들에 대해 이 같이 칭찬의 말을 했다. 김민수, 이진성 두 23살 동갑내기 멤버로 구성된 먼데이키즈는 지난 해 9월 멤버 김민수의 교통사고로 마음 고생을 했다. 김민수는 6개월여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고 먼데이키즈는 2집 앨범 이후 1년 3개월 만에 3집 앨범을 발표했다. 7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먼데이키즈 쇼케이스에 특별 출연한 일락은 “먼데이키즈는 남다른 감수성을 갖고 있다. 신중함도 남다르다.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동갑인데 감수성은 선배님 수준이다”며 그들의 감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일락은 “우리 회사는 비디오보다는 오디오가 되는 가수들 위주로 뽑는다. 비디오는 좀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진성은 “김민수가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었다. 그래서 3집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녹음하던 곡들을 싱글 앨범에 담아 발표하고 그랬다. 힘든 시간이었는데 좋은 분들이 도와줘서 좋은 앨범이 나왔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 했다. 김민수는 “이번 앨범은 신경도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썼고 예전보다 더 섬세하게 하려니 더 아쉬운 부분이 많다. 노래 하나하나가 다 정성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의 멤버 장혜진, 일락과 소유진의 연인 가수 라이머가 참석해 흥겨움을 더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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