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쿠, 이번에는 뉴캐슬행 풍문
OSEN 기자
발행 2008.04.07 17: 54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데쿠(31, 포르투갈)가 다시 한 번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더 선'은 지난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데쿠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를 만나 데쿠의 이적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공격의 연결고리로 데쿠를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데쿠의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데쿠 본인을 위해서는 540만 파운드(약 108억 원)의 연봉을 약속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이적설의 진원지가 바로 데쿠의 에이전트인 멘데스라는 것.
멘데스는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계자와 만나 데쿠의 이적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멘데스 측은 "우리는 많은 선수들과 계약 관계에 있고, 그 중 다른 선수들을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접촉했을 뿐"이라며 데쿠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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