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훈(27)이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훈은 SBS 금요드라마‘우리집에 왜 왔니’(임선희 극본/신윤섭 연출)에서 다이내믹한 데릴사위 선발 과정을 통과하고 천 억 자산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조기동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3월말 고생하는 동료 연기자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8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과 재킷 등 팀복 총 80벌을 직접 준비해 선물했다.
김지훈은“좋은 드라마를 위해 수고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작은 선물인데 많은 분들이 나보다 더 기뻐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가족같이 따뜻한 팀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드라마를 찍게 돼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데릴사위로 들어간 조기동을 둘러싼 미수(이소연 분)의 가족, 기동의 형 수동(정준하 분)의 이야기로 눈길을 모은 ‘우리집에 왜 왔니’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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