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의 자존심' 서울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첫 우승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전한다. 8일 서울 유나이티드는 "'서울 유나이티드 2007 시즌 DVD' 출시에 맞춰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유나이티드, 이제 다시 시작이다'를 4월 9일과 10일 양 일간에 걸쳐 인사이드 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2006년 창단해 지난해 K3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모습을 그려낸 이 다큐멘터리는 서울 유나이티드FC 선수들의 열정과 눈물,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권상준 감독을 비롯 서울 유나이티드 SUTV의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회 및 상영 전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영상이 수록된 DVD와 공식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